제가 infj와 연락중인데요 약간 걔가 제 친구보고 자기랑 저랑 이어달라고 한것도 잇고 여러가지 호감신호가 많아서 절 좋아하고 잇는줄 알았는데요 오늘 일 이후로 좀 어장인가 싶네요 일단 말을 해보자면 며칠전에 저보고 야구장을 먼저 같이 가자고 말을 꺼냈어요 야구장 티켓도 자기가 다 사고 금요일 괜찮냐길래 괜찮다고 했죠 저는 그때까진 얘한테 진실된 마음을 잘 안 보여줘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저한테 다가왓는데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고 나서 갑자기 약간 밀당 아닌 밀당을 좀 하는데 오늘 야구장 가기로 한 당일날이라 학교 끝나자마자 가기로 해서 제가 알겠다고하고 학교 끝나고 전화준다 햇는데요근데 제가 하필이면 오늘 수행평가를 안해서 쌤이 제 폰을 가져가가지고 강제로 다 하고 가야됐었는데 그걸 이제 그 여자애도 알아야 한다 생각해서 말을 해주고 수행평가 끝나면 연락을 준다했어요 근데 끝나고 나서 연락을 보니 “얼마나걸려?” 이후 한 10분뒤쯤에 “걍 담에 가자” 이러길래 제가 일단은 뭔소리야 라고 보내긴 햇는데 너무 어투를 쌔게 보낸거 같아서 장문으로 사과를 한 후 걔가 “??괜찮움”이러길래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 나가다가 걔가 저보고 “집이야?”라고 묻길래 제가 방금 집 들어왓다 너는 어디냐?라는 식으로 물어보니 밖을 나갈 준비를 한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이따 집 들어가면 연락하라 했죠 근데 지금 뭐함이라고 물어봤거든요? 근데 야구장임이라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저보고는 담에 가자고 해놓고 누구랑 간건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너무 서운하네요 절 안 좋아하는건가요? 아님 어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