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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승무원분들은 지하철에서 승무원 준비하는 학생 보면 어떤 생각 드나여ㅠㅠㅠ 승무원학원 다니느라 머리 어피하고 면접복 입고 구두 또각또각 거리면서 다니는데

승무원학원 다니느라 머리 어피하고 면접복 입고 구두 또각또각 거리면서 다니는데 진짜 승무원분들 만나면 괜히 민망해져서요… 괜히 아직 승무원도 아닌데 어피하고 다니는 게 조금 부끄러워요… 승무원분들은 이런 승준생 보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현직 승무원분들 입장에서는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에요. ✈️
승무원 준비생분들이 학원 다니면서 어피(머리 올림머리)하고, 단정한 면접복에 구두까지 신는 건 당연한 과정이거든요. 현직 분들도 다 같은 길을 걸어왔고, 누군가는 지금도 도전하고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지, 민망하게 보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오히려 깔끔하게 차려입고 다니는 모습에서 진지함과 열정을 느끼고 응원해주는 마음이 훨씬 큽니다. 괜히 혼자 “아직 승무원도 아닌데…” 하고 움츠러드는 건 본인 마음일 뿐이지, 실제로는 많은 현직 승무원분들이 ‘나도 저랬지’ 하고 미소 지으실 거예요.
즉, 지금처럼 준비하는 모습 자체가 과정의 일부이자 자연스러운 모습이니까 자신감 있게 다니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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