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3 실기 준비)언니의 간섭에서 어떻게 벗어나죠?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인 학생입니다.저는 공부를 안해서 평균 점수가 7등급 정도에요.저는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인 학생입니다.저는 공부를 안해서 평균 점수가 7등급 정도에요.저는 대학에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해서 가고 싶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대학을 꼭 가라고 하셔서 저는 그냥 아무 지잡대나 갈 생각하면서 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근데 거의 6월이 다 되어가 이제 진짜 대학교를 정확하게 정해야하니 첫째인 큰언니가 도와준다고 하더라구요. ( 참고로 큰언니는 제가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언니는 평소에는 저를 바보 취급하며 기본적인 상식(언니의 기준입니다)도 모른다면서 가족 보는 앞에서 가르치려고 하고 제가 언니가 시킨 일을 조금만 늦거나 같은걸 1~2번만 실수해도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거나 욕하고 소리를 지르는 언니 입니다. (가족들 앞에서는 안 그럽니다) )언니의 더러운 성격을 알고 또 제가 언니와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언니는 학교 다닐 때 4~5등급(?)정도로 그렇게 공부를 잘한 편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거절하고 싶었지만 거절하면 그것에 대해 반박을 하면서 화를 낼것이 뻔하기에 어차피 대학 정해야 하는거,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그러면 안 됐습니다.언니는 생기부를 때오라고 했고 (성적은 개판이어도 생기부는 평범합니다 ) 제 생기부와 성적을 보고서는 내신으로 대학은 절대 못간다며 갑자기 실기로 가자고 하더라구요.저는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꿈도 웹툰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였기 때문에 공부 하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고2. 때 시작해도 빠듯하다고 들었던 실기를 고3 5월 중순에 시작하는건 너무 빡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그림을 뛰어나게 잘그리지도 않고 실기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기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거 열심히 한번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언니는 저에게 지잡대중에 부모님이 원하시던 대학교와 그 안에 과를 몇개 추려서 보여주고 과를 고르라고 하길래 웹툰 관련된 학과가 있길래 그걸로 선택을 했는데 그 다음에 갑자기 그 과에 경쟁율이나 어떤 걸 보는지(?) 같은걸 찾아 ppt로 만들라고 하더라구요.왜 ppt를 만들어야 하는지는 의문이었으나 시키니 그냥 했습니다. 이 이후 앞으로 어떻게 할 지 계획이나 다른 실기100 대학교를 찾아보라고 시키던데 이 과정에서 그 전에 ppt로 만든 과에 실기 내용들이 잘못 찾은 정보들이 있었나 봐요.저는 이러걸 처음 해봐서 틀린거 같은데 언니는 왜 제대로 안 찾냐며 또 욕을 하고 화를 내더라구요. 앞으로의 계획을 적었을 때 저의 개인적으로 부족한 기초 부분들 두달정도 연습하고 실기에 관련된 것들을 또 두달 해서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언니는 독학으로 할거냐면서 학원을 갈 생각을 왜 해보지 않았냐며 또 화내고 욕하고.... 입시가 장난이냐면서.....( 제 주변에 입시 하는 애들이 꽤 있어서 얼마나 빡샌지 대충은 압니다 ) 또 최근은 실기100 대학을 알아보라며 10개 이상 경재율 등을 알아보고 리스트를 만들고 학원도 알아보라는 등 또 시키더라구요. 근데 제가 통학생이어서 버스로 왕복 두시간에 학교 수행도 많이 있어서 대학교 몇개만 겨우 찾았는데 화내면서 이제는 또 이렇게 제대로 안할거면 폰이랑 패드등을 압수 한다고 하더라구요. ( 수행 해야하는데...... )그리고 저는 이왕 갈거면 좋아하는 과로 가야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니가 지금 과를 가릴 처지냐며 아무과나 하라는거에요......솔직히 개인적으로 원하지 않는 과로 지잡대를 몇년 다녀서 졸업할 바에는 그냥 떨어지더라도 제가 원하는 과로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머니는 열심히 해서 안되면 재수를 해도 된다고 하셔서 이왕 실기 하는거 재수 하더라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언니는 해결책은 제시 해주지 않고 문제만 지적해서 솔직히 도움 되는게 지금까지 하나도 없어요....지금이라도 실기 하는게 맞을까요? 담임쌤이 많이 늦긴 해도 재수 각오하고 독하게 하면 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그리고 어떻게 하면 언니의 이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ㅠㅜ( 진심 이젠 진짜 미치겠어요ㅜㅜ 제가 고딩 되고 언니의 성격이 더 ㅈㄹ 맞아져서 이젠 언니랑 마주치고 언니가 저에게 말만해도 스트레스에요!!ㅜㅜㅠ 아! 그리고 큰언니는 현재 20대 중반에 부모님이 저에게 원하시던 지잡대보다 더 낮은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실기 관련던 꿀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ㅠㅠㅜㅜㅜㅜ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
실기쪽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대답이겟지만
그냥 언니나 잘하라고하세요.. 그리고 언니도 괜히 자기도 별거아니면서 동생이 조금 더 공부몬한다고 부모님이용해서(대학가라는부분) 자기 결점 커버할라고 괜히 승질내는거밖에 안보이네요..
부모님세대야 그 세대는 거이 대부분 대학을가야하는 세대로 적응해왓기때문에 생각이 지금 당장 고쳐지진않을거에요 그리고 요즘은 정말 상위 1% 성적아니면 취직이 정말정말 어려운시대에요(주위애들보면)
전 하고싶은거 하고 실패도해보고 본인이 자율적으로 사는 인생을 선택하라고 하고싶어요
언니성격이 지금은 피곤하고 쎄보여서 안싸울라그러겟지만 결국 언니는 본문 글만 본 성격대로라면 책임져주지않을겁니다 원하는과 본인이 생각한 본인의 계획을 조금 강하게 밀고 나가길 바랩니다
대학간다해도 장학금받지않는이상 (장학금자체도 줄엇어요) 상담부분의 학비를 님이 갚아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원하는거 보단 아무래도 돈에 쫒겨 원하지도 않는알바나 취직을 하겟죠
상상만해도 재미없는 인생이잖아요
선생님한테 진로고민하셧다니 한번더 물어보고 혼자 추진해보세요
머리아프면 그런 웹툰도 한번봐봐요 일립예고학생들이라고
제주변에 예체능하는 애들많이 잇는데 생각보다 그 웹툰이 현실적이에요 그런애들이 많아요
님도 꿈을 쫒길 바랍니다 ^^
쓸데없이 꼰대소리 하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