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엄마가 저를 포기한거같아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저를 포기한거같아요. 지금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공부

제목 그대로 엄마가 저를 포기한거같아요. 지금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공부 제대로 안 하는 학생이에요. 학원도 하나도 안 다니고요. 중1~중2 1학기 까지는 다녔었는데 엄마가 성적이 안 나온다고 끊어버렸어요. 그러다가 중3 올라와서 진짜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에게 학원을 다시 다니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성적도 제대로 안 나오고 돈이 아까우시다며 학원을 보내지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문제집이라도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제집도 제대로 안 풀고 다 버리면서 무슨 공부를 하냐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 친오빠한테는 40~50 만원을 투자하여 학원을 다니게 하고 있어요. 문제집도 사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사주고요. 근데 저는 제 돈으로 문제집을 사서 풀고있어요. 그리고 제가 방에 누워있으면 꼭 저를 한번 쳐다보러 와요. 그래놓고선 저보고 대단하다며 눈치를 줍니다.. 시험기간에도 제가 누워있으면 공부 안 하냐며 화를 내고요. 그땐 오빠도 누워서 폰 보고 있었거든요. 저한테만 와서 화를 내요. 그리고 맨날 오빠만 편애해요. 제가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땐 아무말도 안 하더니 오빠가 집에 들어오니 직접 현관에 가서 오빠를 안아주더라고요. 그리고 또 제가 학교 끝나고 배고프다고 할땐 알아서 해먹으라고 하더니 오빠가 학교 끝날 시간 되니까 밥을 차렸어요.
차별이 심하네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