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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말하기 싫대요 여자친구가 평소 제가 하지말라는 행동을 너무 자주해서 그게 쌓여서 제가

여자친구가 평소 제가 하지말라는 행동을 너무 자주해서 그게 쌓여서 제가 화냈는데 그냥 농담한거가지고 왜 그렇게 화내냐고 하더라구요 화낸게 좀 심한거같기도해서 내가 너무한거같다고 하니 말하기 싫대요 근데 저도 진짜 그냥 말하기 싫어서 알았다고만 하고 연락안보낼건데 여자친구입장에선 어이없을까요 ? 달래는것도 지겹고 똑같은 일 또 일어날게 뻔해서 그냥 다 지겨운데 헤어지는게 낫나요 ? ㅋ큐ㅠㅠ
마음 많이 지치셨겠어요.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너무 솔직하고,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여자친구가 “말하기 싫다”고 한 건, 감정이 격해져서 대화 자체를 피하고 싶은 상태일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알았다” 하고 연락을 끊어버리면, 여자친구 입장에선 오히려 무시당했다거나, 감정 정리할 기회도 없이 단절됐다고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계속 참는 입장이었다면 계속해서 감정 소모하는 연애는 너무 힘들고 지치는 게 당연해요.
그러니 잠시 거리 두는 건 괜찮지만,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한 번은 서로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걸 추천해요.
“나도 힘들었고, 너도 서운했겠지만 계속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말문을 열어보는 게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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