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사람이니 화를 낼 수 있겠죠. 경전에 화를 냈다고 하나요?
성경에는 예수가 화를 냈다는 구절 많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좇으시며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예수의 폭력성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장면이다.
성전을 지킨다는 명분이 있기는 하나, 대화와 타협에 의존치 않고 다짜고짜로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폭력성이 시장통을 지배하는 깡패를 연상케 한다)
"너희 이제 웃는자여! 너희가 애통해 하리로다!"
(가난한 사람이 이유없이 부자들에게 품는 적개심과 같다. 그 적개심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사랑이라고는 전혀 없다.
내가 가난하게 사는 것이 부자들 때문이라는 배배꼬인 사고방식이다.
부자도 자선을 베푸는 사람이 많은데 부자라고 다 애통해야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예수는 "심판의 날에 자신을 떠난 사람들은 영원한 불속으로 들어가게 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예수는 자신이나 자신의 제자들이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지않은 사람들, 옷이 필요할 때 옷을 주지 않은 사람들, 아플 때, 병들었을 때 보살펴주지 않은 사람들, 방문했을 때 집안으로 초대하지 않은 사람들을 영원히 형벌받는 곳으로 보내겠다"고 말한다.
자기를 도와주지 않았다해서 영원히 형벌받게 하겠다는 사람의 생각은 얼마나 사악한가. 이래도 '사랑의 하느님'이라고 할텐가?)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 딸이 그 어머니와 적대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집안 식구니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나를 따라올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겐 합당하지 아니하리라.]
(가족애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일진데 인간사회의 핵심윤리를 무너뜨리는 말이다. 가족을 버리고 자기를 따르라니 얼마나 이기적이고 왜곡된 발상인가.)
"인자가 다시 올 때에는 노아 때와 같은 인류의 처참한 종말이 다시오게 된다."
(인자란 예수 자신을 말하는데, 자신이 재림할 때 인류의 종말이 온다고 한다. 가당치도 않은 종말론을 이야기 하는 자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말할 자격이나 있는가. 이런 인간이 발전하는 인류에게 뭔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나의 왕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폭군네로가 따로 없다. 사람의 목숨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 말인가. 자기의사에 반대했다고 처 죽이라고 한다. 이런 자의 심중엔 삐뚤어진 폭력성밖엔 없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성인이라는 자가 뭔 말을 이렇게 해... 오호, 그래서 기독교는 역사상 그 많은 전쟁과 학살과 마녀사냥을 했구나! 현재도 정통이니 이단이니 하면서 그렇게 싸우는 구나!)
(이처럼 잔인한 말이 있을까?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이런 말을 막하는 자의 심성에 과연 인간의 사랑이 남아 있을까? 아녀, 아녀, 그것은 아니지)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해서 주인이 고마워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예수, 인간성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자이다.
인격적으로 성숙된 인간이라면 종이 자기명령대로 따르면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 예수가 길을 가다가 시장하여 인근에 있는 무화과 나무를 발견하고는 가까이 가 봤더니 아직 열매를 맺지 않은지라, 예수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여 무화과 나무는 이내 말라 죽었다.]
자기 배가 고푼데 열매를 맺지않았다고 저주해서 죽게 만든 고약한 심뽀를 가진 넘이 무슨
'사랑의 하나님'인가, 허참나 기가 막혀...)
[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이들이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이다]
이 말을 듣고 부모형제는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까?
수신제가도 못하는 넘이 무슨 세상을 구원하겠다고 설쳐댔나? 그러니 죽임을 당할수 밖에....에고 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