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있던 일인데저: 접수마감이에요?간호사: 네저: 그럼 진료비 영수증만 좀 뽑아주세요간호사: 하… 잠시만요 성함이랑 생년월일이요~ 저: ㅇㅇㅇ ㅇㅇㅇㅇㅇㅇ간호사: 올해꺼 다 뽑아드리면 되죠?저: 아뇨 월,화,수 이렇게 뽑아주세요간호사: (작은목소리로) 올해꺼가 월화수예요저: 네?간호사: 올해꺼가 월화수라구요은근 살짝 기분 나빴는데진료비 영수증 뽑는 게 그리 귀찮은 일인가요?
진료비 영수증 뽑는 것 자체는 간호사 입장에서 큰 일은 아니지만, 상황과 타이밍, 업무량에 따라 귀찮게 느껴질 수 있음
작은 감정 표현(“하…”)은 업무 피로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지, 환자를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