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남자친구랑 8개월 연애중인데 직장도 집이랑 가깝고 남자친구 집이랑도 가까운데 저는 출근이 자유라 주 1-2일 나가거나 아예 안나갈때도 있어서 출근할때 잠깐 얼굴 보는거 빼고 주 1일밖에 안만나고 최근에는 피곤하다고 3주째 안봤어요저는 연애할때 같이 있는 시간이 적을수록 마음이 멀어지고 소통이 중요한데 남자친구랑 통화하거나 카톡 하면 대화 주제가 거의 일이 힘들다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일얘기만 하고 공감을 해주고 위로랑 응원을 해주고 싶은데 그런 대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해주기도 어색하고 맨날 똑같은 말만 하니까 할 말도 없고 8개월동안 여행 한번 안가보고 딱히 생각나는 추억도 없어서 의미 없이 시간만 흐르는 느낌이에요..사귀면서 데이트비용을 남자친구가 다 내고 선물도 사주고 최근에 생일이였어서 좀 고가의 선물을 받았는데 제가 연락이 조금 늦거나 할때마다 신발 가방 다 갖고오라고 장난식으로 말해서 헤어지는데 이부분때문에 더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제일 걱정이에요헤어지는게 맞을까요? 만약 헤어지면 선물 받은건 돌려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