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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용돈 현재 자퇴 후 검정고시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일주일 용돈 2만원 정도
현재 자퇴 후 검정고시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일주일 용돈 2만원 정도 받는데그걸로 식비, 학습비(학습앱), 버스비 하려니미친 물가에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서 알바를 해서직접 용돈을 벌려 했는데 부모님이 공부만 하라고 반대하네요.저에게 '그러게 아껴서 썼어야지.' 라고 저에게 말하시는데답답해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저번 주 금요일날 중학교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모여 보자 했는데, 돈이 없어 결국 못 나갔습니다.돈 때문에 빠진게 한 두번도 아니라서 친구 한명이단톡방에서 "넌 왜 그렇게 이기적이게 구냐." "지금 이게 몇번 째 빠지는 건지 알아?" 라고 대놓고 타박해도할 말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외출 하는 걸 허락 안 하면못 나가는데 기분에 따라 나갔다 와라 가지 마라 하루에도 수번 바뀌기 일수라, 못 나간게 2년을 통틀어서이번이 7번째...(마지막으로 봤을 땐 돈이 없어서 다들 음료 먹을 때 저는 그냥 앉아있었어요.)학원에서 쉬는 쉬간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울 땐한참 출몰하던 러브버그가 음식에 계속 붙어서몇입 먹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가게에서 먹자니 라면 하나에 용돈 절반이 날아가고..평소에 "언제 너가 먹고싶다 하면 돈 안 줬어?" 하시면서식비가 부족해 전화를 했더니 돈을 막 쓴다고 화만 내서그때 이후로 텀블러 챙겨가서학원에서 공부하며 물로만 배를 채웠습니다.그래서 몰래 일자리라도 알아보려 하는데알게 되셨거든요.. 제가 아무리 이야기 해봤자 안 들을게 뻔해서 차라리 남이 하는 이야기는 좀 들을까 싶어요해결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알바를 하겠다는데 안시켜주는 게 이상한 거죠 밀고 나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