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ISTP고요. 헤어지고 붙고를 6번 정도 했습니다. 전부 제가 차였고 바로 붙잡았어요. 욱해서 말했다고 한 적도 있고 진심으로 제 문제 때문에 헤어지자고 한 적도 두 번 있습니다. 제가 사귈 때 회피형한테 하면 안되는 걸 전부 했더라고요... 잔소리, 지적하기 등등.. 이제는 애착유형 특징들을 찾아보며 저희 연애의 문제가 뭐였는지를 깨달았는데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연락수단을 전부 차단당한 상태이고 다이어트 후에 다시 찾아가 보려는데 언제쯤 연락을 하는 게 전남자친구에게 부담스럽지 않고 가장 적기일까요? 헤어진 지는 이제 열흘 정도 되었고 그동안 메일을 몇 번 보냈어요. 돌아온 답장은 "계속 달라지겠다고 했지만 달라지겠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더는 보고 싶지 않을 것 같다. 나도 이제 편해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감정 정리를 할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아 마지막은 짧게만 보냈습니다. 남자친구의 생일은 8월 28일입니다. 헤어지고 나서야 깨달아서 늦어버렸지만 이번에 다시 만나면 정말 잘해주고 싶어요. 제가 받았던 사랑도 크다고 생각하고요.. 전부 이해하고 깨달았는데 닿을 방법이 없네요ㅜㅜ 도와주세요.. 겹지인은 좀 있습니다.사주 타로 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