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님 성격이신 건지.... 지각도 자주 하시고 일 처리가 좀 미흡하십니다. 어제는 저랑 교대였는데 30분 지각하셨고, 두 달 연속으로 알바비 받는 날에 제대로 보내시지 않으셔서 제가 먼저 연락드렸습니다. 이번 달에도 알바비 누락에 대해 여쭤봤더니 확인해보겠다고만 하고 다음날인 오늘까지 연락이 없으셨어요. 그래서 다시 문자를 보냈더니 여행중이니 저녁에 확인해보겠다고만 하시네요. 그러면 거의 이틀이나 알바비가 밀리는 건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자꾸 점장님이 이러시니까 대타를 해도 제대로 정산이 될까? 이런 의심도 생겨나요. 점장님을 비롯한 뒷타임 근무자가 30분, 40분 늦어도 알아서 정산해주시지도 않아서 그냥 무임금으로 연장근무 하게 되는 것도 싫습니다. 고의로 그러시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자꾸 까먹으시고, 늦으시고, 매장 운영•관리에도 소홀하시니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알바생인 제가 자꾸 알바비 좀 보내달라고 하는 것도 서로 불편하잖아요 ㅠㅜ 요즘 뒷근무자가 자꾸 지각하고 서로 분위기도 안 좋은데, 이정도면 그냥 그만두는 게 맞겠죠? 집에서 1분거리라 편하게 일 해서 좋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