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정기복이 되게 심한편이에요.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불안도 심해요. 예를들면 [하, 공부하기 싫다.] - [공부 따위 못하면 어때.행복하기만 하면 됐지] - [그래, 그냥 행복하게 살자] - [그래도 공부는 해야되나] - [공부 싫은데..] - [내 머리로 공부해봤자 효과가 있을까?] - [그냥 막 살다가 일찍 죽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요.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불안해지고, 또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가 불안해지고..어쩔때는 생각하다가 탁 하고 생각이 막힐 때가 있는데, 그때는 아무 생각 안나고 불안한거처럼 가슴이 찡? 해져요.처음에는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서 더 심해진거 같아요.그래도 감정기복인거를 주변 사람한테는 잘 숨겨서 괜찮은데, 이게 불안으로 이어지다 보니까 사람이 썩어가는 느낌도 들더라고요.감정기복이나 불안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검색해보면 스트레칭 같은 걸 하라는데 해도 안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