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입시하고있는 고3이에요 방학이라서 오전12시부터 오후10시까지 학원에서 그림만 그리는 생활을 반복하고있어서 그림도 잘 나오고 좋은데 뭔가 좀 그낭 벅차네요 집에와서 허리가 아파서 앉아있지도 못하고 눕고 파스랑 손목 보호대 없으면 못 살겠고 대학 하나 때문에 이래야하나 생각하면서도 과거에 고생했던 날 생각하면 뭔가 죄책감들고 마음이 무거워요 힘들어요 요새 제가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자만하는걸까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