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중학생된 학생인데요.정말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가족들몰래 글을 남겨봅니다제가 어린시절 아마 태어나기전 언니들부터 아빠의 비정상적인 행동에서 살고있습니다술을 자주 마시는데 술만 먹고 집에 들어오면 난폭해지고 가끔위협을 가해요저희 언니들은 나이가 많아 30대에 다가가고 있고 큰언니는 결혼을 앞두어 상견례를 얼마전 치렀습니다바로 그날 아빠가 술을 또 많이 드시고 집에와서 칼로 찌를수 있다 뭐 이랬습니다가끔은 창밖으로 뛰어내려 ㄷ지고 싶다 이러기도 하고 실제로 뛰어내리려다가 소리쳐서 자다가 깬적도 있고요어렸을때 학교도 들어가지 않았을때 엄마가 아빠한테 맞았나? 그래가지고 코피를 쏟았던 기억도 있네요어렸을때부터는 그냥 다른 집들도 다 그렇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더라고요물론 저는 집에서 늦둥이라 아빠가 봐주는거라고는 합니다가끔은 집에 혼자있다가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을때가 저도 있습니다 실제로 창위에 가족들 몰래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그때마다 제가 살아있을수 있었던 이유는 그냥 이대로 죽어서 아빠가 그간 했던 일들 복수도 못하고 죽을까봐 그랬습니다하하 너무 어린 마음인가요제 친구중에서 몇명도 아빠가 엄마를 위협해서 이혼했다고 하네요얼마전에 엄마가 비밀을 말해주셨는데 아빠가 불륜도 저지르시고 이유는 잘모르지만 제가 초4때 감옥?에 들어갔다오신것같아요언니가 옛날에 아빠한테 맞아서 경찰에 신고했었는데 그 경찰 분들이 그냥 돌아가시고 언니만 아빠한테 죽도록 맞았다네요혹시 지금은 아니더라도 제가 어른이 되어 독립해서 아빠를 감옥에 쳐넣을 수 있나요? 그러려면 어떤 자료들이 필요할까요엄마에게 말해봤는데 아빠가 돈을 벌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어렵다는데 아빠에게 위자료? 같은것도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에는 꼭 없애고 싶어요제 인생에서 아빠라는 존재가 꺼져버리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