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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하나요 지금 170일 가까이 사귀고 있는 여자입니다. 제가 첫 연애이기도 하고
지금 170일 가까이 사귀고 있는 여자입니다. 제가 첫 연애이기도 하고 좀 오래 좋아했던 사람이라 연애 초반에는 너무 좋았고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마음이 식었다는 걸 전혀 느끼질 않았는데 요즘에 갑자기 만날 때마다 귀찮고, 만나서 남친이 징징거리면 성질도 자주 좀 나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짜증이 많이 나기 시작하고, 한 달전 까지만 해도 다툰 적이 없는데 요즘이는 다툼이 좀 있었어요.(근데 그 다툼도 제가 화나고 속상해서 제가 먼저 화내고, 그 사람이 사과한 일이에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설레지가 않아요. 근데 또 만나서 얘기를 나누면 재미있고 즐겁기는 해요. 근데 또 만나기 전까지는 좀 귀찮고 나가기 싫은 느낌이에요. 제 성격이 원래 좀 나가는 거 귀찮아하고 혼자서 집에 박혀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처음애 그런 생각이 들 때에는 그냥 내 성격때문이겠지 하고 말았는데 이게 점점 더 심해지니까 제 성격때문이 아닌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점점 들어요.. 헤어지는게 답일지 아님 그냥 권태기이니깐 좀 시간을 갖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게 권태기라면 좀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입장이어서 권태기라면 헤어지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 남자애는 항상 만나자고 하고 다른 애들 절대 안 만나고 저만 만날 정도로 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그 친구들이 저 짜증난다고 할 정도로…그냥 친구를 안 만납니다. 그 남자는 저보다 인맥도 넓고 친구도 많지만요)어떻게 해야할까요
권태기라고 보구요 시간을 조금 가져 보세요. 남자친구가 그만큼 표현을 하니까 투정이 날수 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고민해 보시고 좋은 인연 이어나갔으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