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골절 수술 후 10일째에 어깨나 가슴 주변 근육에 감각이 없거나 마취된 듯한 느낌이 든다면,

수술 중 신경이 일부 손상되었거나, 수술 부위 주변 조직의 부기나 염증으로 신경이 눌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일시적인 감각 저하는 흔하지만, 감각이 계속 돌아오지 않거나 점점 더 둔해지면 꼭 주치의에게 알리고 **신경검사(MRI, 신경전도 검사 등)**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부기나 조직 회복 단계일 수 있으나, 악화되거나 회복 기미가 없다면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절대 혼자 넘기지 마시고, 수술받은 병원이나 정형외과에 다시 진료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