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신과 비지터비자 제가 adhd 공황장애로 정신과를 다니는데 다음달부터 유학을 가서 고민이에요 비지터비자라
제가 adhd 공황장애로 정신과를 다니는데 다음달부터 유학을 가서 고민이에요 비지터비자라 보험도 없을 거라 약값이 매우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초진검사비랑 상담비 합하면 꽤 큰 돈이 들 거 같기도 하고 아직 중국어를 잘 못해서요. 한달에 한 번 주말을 활용하여 한국에 들러 약을 처방받는 게 좋을까요?(제가 복용하는 약은 한 달 이상 처방을 하면 불법이라 한 달이 최대예요ㅠㅠ) 아직은 어학연수로 가서 비지터비자인데 6개월이상 체류하면 학생비자로 전환후 건강보험 가입 가능하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연광 행정사 입니다.(대한행정사회 연수원 교수)
유학 준비만으로도 바쁘고 설레는 시기에 건강 문제, 비자, 비용까지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행정사로서 질문자님의 불안하고 복잡한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문제들을 하나씩 정리하여 명확한 해결 방향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문의 요지는 크게 두 가지로 파악됩니다.
[1] 어학연수 중 ADHD 약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방법
[2] 6개월 이상 체류 시 학생비자 전환 및 건강보험 가입 가능성
(1) 국내 처방약 반출: ADHD 치료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따라서 1개월분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해외로 가져가는 것은 세관 통관 시 문제가 되거나 현지 법률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매달 한국에 들어와 약을 처방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이 매우 큽니다.
(2) 현지 병원 이용: 가장 안정적이고 올바른 방법은 현지에서 처방받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출국 전, 현재 치료받는 병원에서 영문으로 된 '진단서(Diagnosis)'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반드시 발급받아 가십시오. 이 서류가 있으면 현지 의사가 질문자님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약을 처방해 줄 수 있습니다.
(1) 비자 및 건강보험: 질문자님께서 들으신 내용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어학연수 등 학업을 목적으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방문비자에서 학생비자로의 전환을 허용하며, 합법적인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합니다.
(2) 또한, 학생비자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해당 국가의 '외국인 건강보험'에 가입할 자격이 생깁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현지인과 비슷한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병원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므로, 의료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초기 6개월은 한국에서 준비해 간 영문 진단서와 처방전으로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의료보험 미적용), 6개월 체류 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학생비자로 전환하고 건강보험에 가입하여 안정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계획입니다.
출국하시기 전에, 유학 가려는 국가의 주한 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자 전환 및 건강보험 가입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미리 정확하게 확인해 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행정사 김연광 eXpert 프로필 :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 고대/미국대학원/행정사/교수/기업인증,행정절차,각종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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