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에서 리퀘스트를 열고남동생과 엄마한테 얘기하게 됐는데..첫 신청을 받았는데동생은 돈도 안받으면서 저한테 좋을거없고 하지말라하고 엄마도 반대하셔서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전 연습도 되고 경험 삼아 나름 큰 맘먹고도전한건데 반대 받으니 좀 속상하네요.진로도 일러레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서진지하게 시작한건데..며칠동안 페이지 작성도 고민하고요.원래 크리에이터가 될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그래도 이런것 한번쯤 해봐야하지 않을까싶어서 정말 열심히 샘플용 그림도 그리고,사진도 찍고,간단하게나마 보정도 알아보고몇 번이나 튕기면서 신청양식 작성하고.그런데 이번것만 하고 커미션 닫아야할까요?너무 확대해석이지만,과연 나이를 더 먹고이 일을 정말 본업으로,하다못해 용돈벌이정도로 부업 삼을 날이 오면,그때도 반대가있을까봐,꿈이 주변으로 인해 좌절당할까봐불안해요.물론 이건 제 마음가짐의 문제인건알지만,제가 미래에 주변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요.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