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원투 이것저것 제가 가는 포인트에 지렁이 쓰니까 빠가사리만 잡히는데 원래 민물원투 단골손님인가요?
제가 가는 포인트에 지렁이 쓰니까 빠가사리만 잡히는데 원래 민물원투 단골손님인가요? 좀 손맛좋고 큰놈 올리다가 빠졌는데 메기였을까요? 지렁이로는 붕어나 다른거 못잡나요? 미끼로 붕어낚시할때 쓰는 떡밥이나 옥수수 써도 되나요? 선배님들 많은 훈수나 조언 부탁드립니다입질이 방울이 딸랑 한번 울리고 다신 안울리는데 이럼 따먹고 끝난건가요;; 제대로 쳐박는 입질을 본적이 없어요 ㅠ
민물원투 낚시에서 지렁이를 쓰면 빠가사리가 많이 잡히는 건 흔한 일이에요. 빠가사리가 지렁이에 잘 반응하는 편이라, 같은 포인트에서 지렁이를 쓰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손맛 좋은 큰 고기가 걸렸다가 빠졌다면 메기였을 가능성도 있어요. 메기도 지렁이에 잘 달려들고, 힘이 세서 손맛이 확실하거든요.
지렁이로 붕어나 다른 어종도 잡을 수는 있지만, 붕어나 잉어 같은 어종은 보통 떡밥이나 옥수수 같은 식물성 미끼에 반응이 더 좋아요. 민물원투 낚시에서도 떡밥이나 옥수수를 바늘에 꿰어 쓰면 붕어나 잉어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입질이 방울 한 번 울리고 끝난다면, 미끼만 살짝 건드리고 가거나 미끼를 빼먹고 간 경우일 수 있어요. 붕어나 잉어는 입질이 약하게 오는 경우가 많아 입질 타이밍 잡기가 어렵기도 하고요. 방울이 크게 흔들릴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가볍게 손으로 낚싯대를 살짝 들어 챔질 타이밍을 잡는 연습이 도움이 될 거예요.
포인트 선물로 마음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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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의 마음상담소 : 네이버 블로그
누구나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순간이 있죠. 저는 그런 고민을 혼자 안고 가지 않도록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가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진로, 돈, 인간관계, 가족 문제까지 삶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들을 편하게 털어놓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는,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지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