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일한혼혈 남친과 교제하고 있는 중3입니다. 한달정도 교제중이고 장거리 연애입니다. (본인 수도권, 남친 경상도) 하루 하는 대화는 말풍선 16개 남짓입니다. 바쁠까봐 전화도 걸지 않는데 요즘따라 뭔가 차가워져서요. 말은 다 하는데 극초기의 사랑해는 없는 기분입니다. 먼저 연락을 해야 할까요? 제가 항상 아침에 좋은아침~ 으로 시작해서 잘자요~로 끝나는 간단한 형식입니다... 전화한지 꽤 됬는데 예전에 제가 전화해주면 좋아했거든요..근데 요즘에는 배려차원에서 전화를 안하는 건데 막 들이 대야할까요? 아니면 기다려야 할까요? 제가 여름방학에 어학연수로 멀리 한달정도 외국을 가게됬는데 자꾸 잘 다녀와~ 이러고 제가 7월달 이라니까, 금방이네~ 이러고.. 저한테 왜 그러는 걸까요? 사랑한다고 주기적으로 말해볼까요? 먼저 사랑한다고 듣기 전에 사랑한다고 해본적 없어요..애교가 부족한 느낌이 강해요..그리고 대학생되면 저같은건 필요없겠죠? 저는 애고 그분은 사회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