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중학교에 다니는 중2입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단 제가 솔직히 말하면 암기력도 좋고 유전적으로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하거든요.(막 부모님이 엄청난 명문대를 나왔다 그건 아니지만 나름 공부 잘하셨고 인서울 중에서도 중상~상에 속하는 대학교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30분~2시간 공부했는데 100점 맞을 때도 많고··· 노력 대비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물론 저희 학교가 시험이 그닥 어렵지는 않은 것도 있긴 합니다! 근데 제가 어차피 일반고를 갈 거라 1학년 때부터 쭉 내신과 생기부를 안 챙겼거든요. 정확히는 지필고사만 챙기고(그조차도 주요 과목인 국영수과만 시간 들여 공부하고 나머지는 아예 안하거나 최대 1~2시간?정도. 근데 성적은 거의 좋았어요 모든 시험에서 80점 아래로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수행이랑 출결, 생활 태도 같은 건 아예 내다 버렸어요. 물론 수행을 모든 걸 백지로 낸 건 아니지만 준비도 대부분 당일이나 전날 저녁에 급히 할 때가 많았고요. 2학년 와서는 포트폴리오나 책 표지 만들기 이런 건 귀찮아서 그냥 아예 안 했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단지각을 12번인가 해서 출결도 안 좋고, 학급 임원이나 봉사 독서 이런 것도 아예 안했고, 쌤들이랑 그닥 친한 편도 아닙니다.그동안은 어차피 일반고 갈 거니까 고등학교 가서 도움이 되는 국영수과만 지필고사 때 공부하고, 수행이나 생기부 그런 건 쓸데없으니 버려도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당연히 고등학교 가서는 모든 지필고사와 수행 생기부 다 열심히 챙길 겁니다.근데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 일반고를 가도 중학교 생기부가 중요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막 고등학교 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둥 반 배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둥···.근데 저는 일반 고등학교 배정은 추첨이나 지망(1지망 2지망 이런 거?)을 통해 한다고 알고 있었어서··· 고등학교 배정에 영향을 미친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챙기려구요. 왜냐면 일반 고등학교에도 약간 공부 안하는 학교가 있고 열심히 하는 학교가 있으니까··· 이왕이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의 일반고로 가고 싶어요.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챗지피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