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잔소리.. 여기서 맞는 말이 하나라도 있나요? 제가 키가 169cm인 남자 입니다 고3이고요 얼굴은 되게 잘생겼어요 연애도
제가 키가 169cm인 남자 입니다 고3이고요 얼굴은 되게 잘생겼어요 연애도 문제가 없고요 근데 부모님이 저를 오늘 자리에 앉히더니 키 관련 이야기로 2시간을 소비 하시더라고요 대략적인 이야기로는 키 커도 아무 상관 없다, 너는 커서 이쁘고 무조건 키큰 여자 만나라,부자들 특징이 못생겼다 라고 하시는거예요… 근데 단, 지금 너로는 절대 예쁜 여자 못사귄다고 대못을 박더라고요.. 거기서 지금 제 여친 엄청 이쁜데요 할수도 없고…그래서 제가 그냥 키큰 여자는 저를 별로 안좋아할걸요?ㅎㅎ 라고 하니깐 거기서..부터 아버지가 그니깐 공부를 해서 의대를 가라 대기업 가라가 시작 되는거에요.. 근데 제가 거기 까지는 힘들걸요? 하니깐 평범한 대학 하면 너는 이미 결혼 못하는 인생에 가까운데 너가 여자라도 사귈수 있겠냐? 너가? 그게 되겠어? 이러시는거예요… 너무 억울해서.. 제가 조금 반박했어요 화를 내거나 무례한것도 아니고요 근데 어머니는 아빠 말이 맞다는거죠.. 저한테 엄청 큰 소리로 화를 내면서요.. 어머니는 좀 정신이 이상한 편이세요.. (아빠 말: 키크고 예쁜 여자=돈 많은 못생기고 키작남이 사귈수 있음,돈 없으면 절대 못사귀는 범위/못생긴거나 키 작은 여자=나처럼 공부 잘하지 않은 사람이 만남,키크거나 얼굴만 잘생긴 사람이 사귐/돈많은 여자=돈많은 남자랑 사귐 )이게 아버지의 생각이거든요? 제가 고1때 키 작은걸로 되게 심하게 놀림 받고 학교에 갔는데 저희반이 유독 크니깐 부모님이 진짜 집가서 충격을 심하게 받았거든요.. 저보다 부모님이 더 이상한 걱정을 하고 제 미래를 엄청 무시하는데요.. 이게 맞을까요?사실 이거 말고도 저는 미래에 돈 못벌거다..등등 일단 수많은 미래를 무시 하는 말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모님의 말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169cm의 키, 고3의 나이, 잘생긴 외모, 예쁜 여자친구까지… 저는 질문자님이 스스로 말한 내용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충분히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글에서 저는 분명히 자신감과 균형 잡힌 사고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당신은 결코 부족한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님 특히 아버지 세대에서는 *“남자는 무조건 키, 스펙, 돈이 있어야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프레임이 아주 강해요. 그게 현실의 일부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과거에 본인이 겪었던 열등감이나 실패를 자녀를 통해 보상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섞여 있을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일부 부모님들은 *“자극을 주면 자녀가 분발할 것이다”*라고 착각하십니다. 근데 요즘 시대에는 이런 방식이 오히려 자존감을 깎고 무기력함을 만들죠. 질문자님의 말처럼 미래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는 건 아주 당연한 감정이에요.
부모님의 관점은 존중하되,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세요.
키가 전부도 아니고, 얼굴이 전부도 아니고, 결국 성실함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따뜻함이 더 큰 매력입니다.
지금도 예쁜 여자친구가 있는 것 자체가 그걸 증명해요.
의대, 대기업… 안 가도 됩니다. 중요한 건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는 삶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조금이라도 일찍 찾고, 그걸 꾸준히 발전시키는 게 중요해요.
고3이면 조금 늦은 듯 보여도, 사실 지금도 충분히 방향을 잡을 수 있어요.
앞으로도 비슷한 대화를 하게 된다면 감정 섞지 말고 차분하게 거리 두세요.
예: “아버지 말씀이 현실적이긴 한데, 저는 제 방식대로 제 길을 찾아볼게요.”
너무 정면충돌하면 계속 상처만 남고, 오히려 자신을 잃게 됩니다.
한 번뿐인 고3, 지금 이 순간의 자신감과 관계, 일상의 평온함을 지키는 것도 성공이에요.
위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직접 검색하여 일부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더 궁금한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관련 정보 보러가기]: https://jonggon.com
[관련 정보 보러가기]: https://pos002.jongg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