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과 문제로 자꾸 다툽니다. 도와주십시요. 저희 아버지와 자꾸 문헌정보학과(사서학과) 복수 전공 문제로 자꾸 다툽니다.우선 간단히
저희 아버지와 자꾸 문헌정보학과(사서학과) 복수 전공 문제로 자꾸 다툽니다.우선 간단히 현재 상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는 2학년 2학기를 준비 중인 남자 대학생이고요. 본과는 사회복지학과입니다. 문헌정보학과는 복수 전공을 성공한 상태고요. 문제는 이 사서 자격증 문제와 복수전공 문제로 지속적인 진로 마찰 문제가 간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거대하지 않지만, 이대로 가면 나중에 정말 크게 다툴 것 같습니다.그래서 답변자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양측의 논지는 정말 간단히 최대한 무감정적으로 적겠습니다.(많이 적으면 제 쪽으로 편향될 것이니까.)우선 제 논지는 문헌정보학과의 비실용성(낮은 취업률과 인문대 계열 문제, 교육 커리큘럼의 문제), 사서 공무원만 할 것이면 준사서 자격증(부전공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만으로 충분하고, 정규직 사서로의 취업이 어려운 점을 근거로 하여서 사실상 어지간하면 문헌정보학과를 부전공으로 바꿔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21학점만 들으면 복수 전공을 부전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아버지 논지는 사서라는 직업의 좋음(사서라는 직업 자체가 월급이 아닌 일의 강도에서 제가 할만한 다른 일인 사회복지사등에 비해서 우위에 있음.), 2급 정사서의 취득 필요성(2급 정사서와 준사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아버지는 판단하고 계십니다.), 계약직 사서여도 지속적으로 일하면 정규직 사서로 취업할 수 있다를 근거로 문헌정보학과를 복수 전공으로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둘 중 누구의 생각이 더 합리적인가요?
애초에 이 문제는 진로에 대한 명확한 답없이 모든 분야를 고려해서 터지는 문제라고 보입니다.
질문자님이 사회복지에 대한 명확한 진로설정이 동반되고 그에 따라 준비과정을 로드맵을 구성하거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희망해 지금부터라도 남은 시간을 시험준비에 매진한다면 굳이 문헌정보를 전공 할 이유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일부의 제한 경쟁+TO↑인 의예,간호와 물치등 보건의료쪽과 취업계약학과와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자신의 전공=직업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최근에 지방대 공학도 이 영향에 들어가고)
두분에서 또 고려하지 않는게 기록관리는 고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헌정보가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달라 확답을 드리기 어렵지만, 향후 대학원을 역사학계 기록학이나 문헌정보내 기록학을 전공하면 기록관리는 국가직ᆞ지방직 공무원외 병원이나 공공기관(국방부)등으로도 진출 가능해서 TO가 적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 비전공자도 학사학위 있으면 입학자격이 충분하지만 학부수업을 들어야하지만, 질문자님이 복전을 하게되면 사복쪽을 일을 찍먹하다가 겸업 대학원루트로 직업을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부전 인정여부는 학교마다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