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남자에 관한 안녕하세요저는 회피형 남자와 만난지 이제 6개월째 되었구요진짜 진심으로 이 사람
안녕하세요저는 회피형 남자와 만난지 이제 6개월째 되었구요진짜 진심으로 이 사람 마음이 궁금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표현도 잘하고 만나면 밖에서도 안아주고애정표현 할만큼 잘했던 사람입니다.다퉈도 본인표현 잘하는 사람이었구요.그런데 3개월전부터 디엠에서도그렇고 바쁘다고하는기계적인 답과 같은말만 계속반복을 하더군요. 그리고 ,메시지수가 줄어들더니 심지어 시간도 줄어들더군요제가 기다리는날이 더 많았습니다.그래서 혼자 답답해하면서 속으로 앓다가 몇번이야기했습니다.그럴때마다 본인은 그래서 헤어질거냐 헤어질거면지금 말해달라고 하면서도 제가 헤어지자는 식으로이야기하면 저를 계속 잡더라구요그래서 몇번을 넘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그래도 최근에는 표현도 조금씩하려고 하는게보였고 조금 늦어질거같으면 미리 이야기해주는등 노력하는거같아 저도 함께 맞춰가고있었습니다.그리고 둘다 최근에 바빠서 서로 타이밍이맞지않아 거의 두달을 못만났던 상태입니다.그런데 어제 본인이 먼저 보고싶다고 만나자고저랑 약속까지 다 잡아놓고 8시간이상을 연락이없더니 일 때문에 바빠서 그랬다해서 저도8시간이상 기다렸다 상처를 좀 받은거같다했더니 그거하나 이해못해주냐며 오히려 자신이상처받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저는 최소한 조금 늦더라도 미리 이야기 해줄줄알았습니다.저는 노력했다.안다투려고 노력하고 성격도 바꿔가며노력했는데라니.. 그럼 끝까지 노력하지그랬냐며그러더군요..머리가 복잡하다 그러는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이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서너무 힘듭니다.욕하시려는분 뒤로가기 해주세요.
회피형은 맘에 안 들거나 걸리는 부분이 있어도
얘기를 잘 안 하더라고요 사람은 어차피 안 바뀌는데
말해봤자 무슨 소용? 이런 생각인 거 같아요..ㅋㅋ
그리고 원래 자기는 연락 잘 안 한다 자주 안 본다
이러는데 솔직히 좋아하는데 몇시간씩 안 읽는 건
핑계죠.. ㅎ 기다리는 사람만 계속 쌓이고 지쳐요
싸우거나 좀 얘기하려고 하면 하루동안 안 읽고
그러다가 갑자기 헤어지자 하거나 시간 갖자 그래요
진짜 힘든 거 저도 너무너무너무.. 잘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