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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안하는게 맞는걸까요? 고등학생때(거의 12년전) 제가 가정사로 너무 불우하고 힘들어서 가가라이브를 했어요그때 하소연만
고등학생때(거의 12년전) 제가 가정사로 너무 불우하고 힘들어서 가가라이브를 했어요그때 하소연만 하는데 유일하게 카톡까지 나누면서 제 힘듦을 들어주고 (실제로 만난적은 없어요) 불평불만 다 들어주던 거의 10살차이나는 오빠가 있었는데그오빠도 만나자는 소리하나 안하고 하소얀만 들어주다가 커가면서 연락 안하다가 이제 저도 30을 바라보고 그오빠는 결혼을 하는데(프사로봤어요)한참 연락 안했어요기억나냐 너무 고마웠다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등 그냥 고마운 표현을 하고싶거든요정말 덕분에 살았을 정도에요 너무 제 힘듦을 잘 들어줘서 너무 고맙거든요이전부터 할까말까 하다가 갑다기하면 너무 뜬금없으니까 결혼한김에 축하메세지 보낼겸 할까 하는데 좀 망설여져요 제가봐도 그건 좀 아닌거같고 제 감사함에 관계를 망칠수도 있으니..제가 가정사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정말 힘든 시간 보냈었어요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너무 와이프 입장에서도 별로고 좀 그래서.. 안보내는게 맞겠죠?
연락안하는게 맞는겁니다 연락안보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