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해보는 짝사랑에 고민이 생긴 고딩입니다 그 친구랑은 같은 학교고 어쩌다 친해져서 시험 공부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계속 눈에 들어오고 귀여워 보이는 거에요..처음엔 아니겠지 하며 부정했는데 집 가서도 계속 생각나고 어쩌다 그 친구한테 연락이 오면 주체가 안 될 정도로 신나는데 문제는 짝사랑 하는 친구는 저를 완전히 친구로 보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일부러 티 안나게 완전 친구로 대하고 있긴 한데 점점 현타가 옵니다..원래 짝사랑이 이런건가 싶고 다가가긴 어려운데 놓치긴 싫고..이 짝사랑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친구는 저를 친구로 보는데 만약 제가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면 저를 불편하게 보거나 약간 배신감?을 느낄거 같아서 많이 고민돼요 여태까지 나름 고민해 본 것 들을 종합하면 차여서 친구로도 못 지낼 바엔 차라리 친구로라도 남을까?라는게 결론인데 또 포기하기엔 너무 좋아해서 고민입니다 사실 이대로 포기하기 싫어요ㅠㅠ 짝사랑 성공하는 법,포기하는 법,그리고 고백했을때 그 친구가 저에게 배신감을 느낄지 이 세가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짝사랑 성공하신분들,연애고수분들 팁좀 주세요..참고로 제가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