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어떤생각을 하고있는건지 이해가안되어지식인에 글하나 남깁니다.저는 남자 24제 전애인은 22살 전애인은 성인이되서 처음 이렇게 연애를하는겁니다.연애한지 1년 거의 다되가는 커플이었던 남자입니다. 어제 헤어졌지만 이야기에 앞서 우선 제 여자친구는 회피형이 조금이 아닌 쫌 많이 심합니다. 1년 가까이 만나면서 헤어지자고를 10번넘게 들었으니까요. 먼저 대화가 아닌 바로 헤어져 부터 나오는 그런 케이스입니다.많이 심하게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가 반복이 된적이 많이있고 10번넘게 헤어지자고 하고 제가 전부 잡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고 이렇게 쉽게 헤어지자하고 계속 잡아버리면 버릇(습관)이 되어버린다고 잡지말고 기다려봐라 라고 하긴합니다.하지만 맨날 붙어있고 이 공허함과 진심으로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고 잡아버립니다.. 어떻게든 연락을해서그때야 서운했던것들을 얘기하고 그랬구나하면서 다시 만납니다.이제 이번에 헤어진얘기를 꺼내자면 연애 초반에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홍대쪽에서 술을마시러간뒤 오후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전화가 꺼져있었던적이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당연히 화가났고 당연히 뭐라고했습니다. 엄청 잔소리하고 화가났었조.근데 이번엔 제가 이똑같은 잘못을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때 당시 몸살기운때문에 아팠던상태이고 저는 그날 퇴근후 친구들과 술자리가있었어서 밖으로 나간상태였고 해당 당일날 도착하였는데 그자리에서 파토가 났습니다. 그날 여자친구 서운함이있어서 싸우게되었고 여자친구는 저와 싸우다 대화를 포기하여 읽고답장을 안해서, 그상태에서 대화가끝났습니다.저는 그때당시 혼자술을 마시고있었고 하필 싸운당일날 술집에 핸드폰 충전기가 고장나여 충전을 못하게되어버렸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연락도 못했고 2차로 술먹으러간다고 말했어야했지만 저도 술이 들어가고 싸웠기도하고 얘네 읽씹을헀는데 굳이 보내야하나 라는 술김에 생각을해서 안보냈습니다.저는 아침까지 술을 마셧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셔서 집에와서 폰 충전을 못하고 자버린거조오후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니 헤어져 실망이다 , 전화도꺼져있네, 일어나면 헤어진걸로 그냥 받아드려라 이런식의 메세지로 와있더군요. 1년이나 만났는데 대화라도 해보고 결정하면안되냐하면 알아서 생각해라 이런식으로 나와 대화가 안됩니다.그리 차단을박히고 헤어지게됩니다.오늘 공적인일때문에 부득이하게 연락을하게되었습니다. 전혀 기분나쁘지않게 얘기를 해보자고 준비를한상태로 갔고제가 예상한대로 저때 말도 안하고 2차가서 소주먹고 폰꺼져있었다는게 제일 크더군요근데 이상한점이 있습니다원래 제 여자친구는 헤어지면 전화 문자 카톡 인스타 전부 차단을합니다. 아예 제가 연락을 못하도록요그런데 이번엔 인스타만 차단을 한상태였고 저는 오늘 대화하면서 처음알았습니다.저는 진심으로 여자친구를 좋아하고 1년을 만났어도 설레고 좋다는 감정이 드는사람이라 모든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다시 만나주면안되겠냐 너도 그때 감정적이었던거 알고 그걸 너도 아니까 나랑 이런 대화를하고있는거 아니냐 서운했던점과 제가 잘못한점을 전부 말한 상태에서 아직도 생각이 변함이없나 라고 제가 물어봤을때 그래도 변함이없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맨붕이 왔습니다 이번일은 예전에 헤어졌던일에 비하면 진짜 귀여운 수준이고 이거때문에 1년동안 만난게 다 가루가되어버렸조이상한말을 하더라구요.나는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편하고 정이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다시 만나는건 아닌거같다 좋아하는감정을 잘모르겠다.그때 전화꺼져있었을때 전부 정리를하였다라고요저는 도저히 머리로 이해를할수가없었던게 헤어지기전까지만해도 누가봐도 나를 좋아해주는구나 라는걸 느낄정도로 서로 좋아했고 1년의 정이 이렇게 하루만에 털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저는 그래서 내가 만약 폰이 켜져있었으면 너의 대답은 달라졌느냐 물어봤습니다. 달라졌을거라네요 멘붕이 온거죠 저는 이게 무슨말인가 그러면 조금이라도 기다려줄 생각은 안해봤었나 라고 생각했죠저의 여자친구는 말을 계속 이어갔고 제가 심심하면 연락을해라 차단을 풀겠다 게임을같이하거나 일본가기로했었어서 일본은 가자했었는데 가자하면 갈거냐고 물어봤더니 일본도 가고 1박2일도 물론 간다네요. 진짜 도저히 제머리로는 생각을 할수가없는겁니다. 이게 무슨 개ㅅ리냐고 생각만하고그리고 헤어지고 다른사람과 편하게 연락할수도있어서 편하다 이런식으로도 말을하더라고요.나머지 짜잘짜잘한건 귀에들어오지도 않고 이게 무슨 상황이지 대체 이럴수가있나 감정이없어서 정만으로 전남친과 이럴수가있다고? 내가 우습게 보이나라고 생각을 할수바께없더라고요저는 진짜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되서 친구들한테 물어봤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친구들은 똑같이 대답을 하더군요.-너가 너무 잘해주고 매번 잡으니까 습관이된거다 무뎌져서 그런거다-너가 자기가 헤어지자해도 안떠날걸 알고 그런말을하는거같다-이번엔 말도 심하게하고 이런걸로 헤어지는건 말이안된다 그냥 기다려봐라-차단은 풀되 연락은하지말고 진짜 너무 연락이오면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아봐라 짧으면 1주 길면 한달-그냥 헤어져라 매번 잡고 너가 너무 을이되서 우습게보는거다-아무리 들어도 마음이 없다는건 진짜 거짓말이다-너가 옆에 없어봐야 그 빈자리를 느낄것이다 왜냐면 너넨 맨날붙어있고 너가 얼마나 잘해주는데 주변사람들도 너네가 만나는걸 부러워한다고 기다려봐라라는게 대부분의 거의 똑같은 답변이었습니다.오늘 차단을풀고 심심하면 연락하고 우리 잘지내보자 라고 연락이오더라구요도저히 저는 말이안된다고 생각을하고 다시 잘 만나고싶습니다.친하게지내자? 물론 좋죠 근데 저는 얘가 제 모든걸 줄정도로 너무 좋고 절대로 헤어지고싶지않습니다.마음이 없으면 그냥 저를 안만나죠 누가 놀러가고 그럽니까. 저는 친하게 지냈다고해도 친하ㅔ 지내다 얘가 다른남자랑 만나는꼴을 못보겠습니다...권태기일까요..? 다시 만날수있는 최고의 방법이 뭐일까요? 저도 마음로는 연락하면서 지내자 나는 그래도 좋다 내 옆에 있어서 이뿐이고 , 머리로는 이방향대로 흘러가면 나는 얘를 무조건 놓칠것이고 해봤자 친한사이로 지내다가 다른사람을 만나는걸 직관할것이다 라는겁니다..이런경우는 어떻게해야합니까.. 도저히 속을 모르겠고 제가 어떤 방법을 취해야하죠?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걸까요
전여친 분의 행동을 이해하는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심리학, 정신의학 교과서를 읽고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불필요하고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해하지 마시고 본인 마음대로 행동하십시오. 다만, 그런 불안정한 관계를 다시 재건하는게 과연 유의미 할지 잘 생각해보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