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옆 뾰루지 치아 신경치료는 작년 10월에 했고 올해 6월인가 부터 치주농양이라고 뿌리에
치아 신경치료는 작년 10월에 했고 올해 6월인가 부터 치주농양이라고 뿌리에 났다고 하는데처음엔 처치해 주셨는데 이게 외국이라 이번달 말에 한국 들어가서 외국이여도 뭐 올해 안에 치료 받으면 되니까 급하게 나빠지진 않는다고 걱정 말라고하셨구요 허나 ..절망 스럽게도 동네 두군대 갔는데 다 ㅠㅠ 이뽑을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안뽑는 방법이 있나요 뽑더라도 최대한 살릴수 있는방법 알아보고 후회없이 뽑고 싶어요 방법이있을까요?그리고 병원은 어디 가면되요? 대학병원 인가요?
치주농양이 신경치료한 치아 뿌리 끝에 생긴 경우, 무조건 발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염증의 범위, 뼈 손상 정도, 치아 균열 여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 후에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재신경치료(재근관치료): 기존 신경치료가 불완전했거나 감염이 재발한 경우, 뿌리를 다시 소독하고 밀봉하는 치료입니다. 염증이 크지 않다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근단절제술: 뿌리 끝을 잘라내고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특히 재신경치료로 해결이 안 될 때 선택됩니다.
치주치료 병행: 잇몸 쪽 감염이 함께 있는 경우엔 잇몸치료와 병행해야 치아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치아 뿌리가 깨져 있거나 뼈 손상이 심한 경우엔 발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고, 이 경우에도 임플란트, 브릿지 등으로 대체 치료는 가능합니다.
국내 대학병원 구강외과나 보존과, 또는 근관치료 전문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뽑지 마시고, 뿌리를 살릴 가능성부터 충분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