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한동안 접으셨다가 복귀하신 건가요? 나타 캐릭터가 하나도 없으시네요. 마비카는 파티에 나타 캐릭터가 필수라서 지금 상태로만 봐서는 마비카는 넘기고 스커크를 뽑는게 나아 보입니다.

일단 마비카와 스커크는 거의 동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마비카 쪽이 좀 더 딜이 잘 나오기는 하나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마비카와 스커크는 둘 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원소 충전을 하지 않습니다. 마비카는 파티 캐릭터들의 밤혼 게이지를 소모한만큼 본인의 궁 게이지를 충전합니다. 밤혼 게이지 말고 평타를 때려서 1.5씩 충전도 가능하지만, 게이지 100부터 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타로만 채우려면 좀 불편하죠. 마비카 본인이 밤혼을 소모하는 것도 고려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 사이클이 원활하게 굴러가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궁 게이지 100부터 궁 사용이 가능하지만, 게이지는 최대 200까지 채울 수 있고 게이지가 높을 수록 마비카 궁 딜이 잘 나오기 때문에 마비카 솔로로 궁을 발동하기 보다 나타 캐릭터들이 밤혼 게이지를 같이 소모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파티에 나타 캐릭터가 하나도 없네요. 스토리 진행이나 뽑기에서 얻을 수는 있지만, 그러려면 지금부터 미리 육성을 해둬야 합니다.

반면에 스커크는 지금 당장 뽑아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스커크 파티의 최고점은 스커크 푸리나 신학 에스코피에입니다. 에스코피에를 대체할 캐릭터 중 1 순위는 샤를로트이며 신학을 대체할 캐릭터 1순위는 중운(2돌파), 달리아, 캔디스, 모나 등입니다. 다 있으셔서 파티 하나 만드는데 문제가 없죠.

푸리나를 느비예트 파티에서 빼기 싫다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위에 말한 캐릭터들로 파티 구성해도 되거든요.

아무튼, 둘 중에 누굴 뽑으셔도 괜찮을만큼 최고의 메인딜러들입니다. 심지어 마비카는 서브딜 쪽으로도 밸류가 높구요. 마비카를 보좌할 나타 캐릭터가 없다고 말씀 드렸지만, 마비카 솔로로 궁을 돌리는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나타 캐릭터는 생각보다 구하려면 구하기는 쉽거든요. 그러니 둘 중에서 마음이 가는 쪽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가져가시길 추천 드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