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부 통증 갑작스런 상복부 통증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복부시티 피검사 소변검사 했는데
갑작스런 상복부 통증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복부시티 피검사 소변검사 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않았어요계속 아프면 위내시경 검사를 하라고 했는더 3월말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고 아무것도 나오지않았다고 하니 그럼 3개월만에 뭐가 생기진 않았을거라고 해서 약만 받고 퇴원했어요진통제랑 아침식전에 먹는 약을 처방 받아서 먹고있는데 통증은 없었어요 그런던중 점심 진통제를 못먹었는데 그때부터 통증이 다시 시작됐어요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하고 뭐가 문제일까요? 대학병원 예약을 하려고 문의하니 중순에나 된다며 내일 현장접수하는게 빠르다고 해서 갈 예정이긴한데지금 계속 통증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
현재 말씀해주신 상황은 단순한 복통이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또는 반복성 상복부 통증이며, 진통제 의존성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정밀한 평가와 조기 진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 통증이 지속되고 있고,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를 정리해드릴게요.
증상 갑작스러운 상복부 통증 (위 또는 명치 부근 추정)
검사 복부 CT, 피검사, 소변검사 정상, 3월 위내시경도 정상
처방 진통제 + 위약 (공복 시 복용), 복용하면 통증 억제됨
변화 한 끼 진통제 누락 후 통증 재발, 이후 진통제 복용해도 효과 없음
상태 현재도 통증 지속 중, 대학병원 예약은 중순, 내일 현장 접수 예정
✅ 가능성 있는 원인들 (검사에서 안 잡힐 수 있는 경우)
1. 기능성 소화불량 (Functional Dyspepsia)
검사상 이상은 없지만 위와 십이지장의 운동장애, 과민반응, 위산 과분비 등으로 발생하는 통증
스트레스, 긴장, 식습관, 수면장애가 원인이 되기도 함
진통제 끊으면 다시 증상 재발 → 약간의 진통제 의존성도 생김
일부 담낭질환은 초기에는 CT, 혈액검사로도 안 나올 수 있음
지방 섭취 후 통증 심화, 오른쪽 상복부 압통 있을 경우 강하게 의심
초기에 혈액 검사상 리파아제·아밀라아제가 정상이라도,
특히 진통제로 반응했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우 췌장 기능성 문제 가능성도 있음
위 내시경으로도 초기 염증은 안 보일 수 있음
식사와 무관한 명치 통증, 누우면 심해지는 느낌, 따끔한 속쓰림 있으면 가능성↑
> ✅ 진통제에 반응했다가 다시 통증이 생긴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기저 원인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 신호만 억제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1. 응급처치는 아니지만 내일 꼭 현장접수로 진료 받아야 합니다
지금처럼 진통제 반응이 줄어든 통증은 기능성 문제든 장기 문제든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 “복부 CT, 내시경, 피검사에서 이상 없었지만 상복부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고, 진통제 복용 효과가 줄어들었습니다. 기능성 질환이든 담낭·췌장 등 확인이 필요합니다.”
→ 이렇게 말하면 진료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복부초음파 담낭, 간, 췌장 정밀 확인 (CT보다 담도 구조에 민감)
복부 MRI or MRCP 췌장·담도 정밀 확인 필요 시
위산분비검사/식도운동검사 기능성 소화불량 의심 시 (3차 병원급)
금식 또는 소식: 오늘 밤은 부드러운 죽/음식만 섭취
위를 따뜻하게 유지: 복부 찜질패드 사용 시 완화 가능
진통제 복용 시, 식후로 조정해보세요: 위약과 겹치면 약효 흡수 저하 가능
흑변(검은 대변) 혹은 선홍색 대변이 나오는 경우
호흡 곤란/식은땀/저혈압 등 전신 증상 동반 시
현재는 기능성 위장장애 또는 담도/췌장 관련 경증 문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사에서 이상 없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정밀 진단 필요합니다.
내일 현장접수로 내과 진료 받고, 복부초음파/췌장·담도 확인 요청하세요.
상태에 따라 진통제 중단 후 기능성 약물 (PPI, 소화관운동 조절제) 전환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