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살 전문대를 다니는중인 학생입니다. 물리치료학과이고 전망이 좋다길래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1학기 성적이 나온 후로 너무 고민이됩니다…. 제가 그닥 공부를 열심히안한거는 맞지만 열심히 한 과목들마저 점수가 정말 낮게나오고 F도 있고 해서 정말 충격을 먹었습니다..저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정말 못했습니다. 당연히 제가 열심히안한것일수도 있지만 중학교때도 못하고 고등학교때도 못하고 수능도 안치고 그저 정말 낮게나온 내신 4.8정도로 전문대 물리치료학과로 갔습니다.그리고 1학기끝나고 성적이 나왔는데 저모양이고요… 그리고 지금은 종강해서 긴방학이 시작됐습니다.그래서 고민을 좀 많이해봤습니다. 아무리 성적을 이번에 낮게 받았어도 죽도록 노력해서 좋은점수받던가, 그냥 자퇴를해서 주 6일 알바를 다니면서 돈을벌던가, 군대를 빨리가서 정신을 차려보든가.도대체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죽도록 노력해서 좋은점수를 받는다? 자신이없습니다. 항상 낮은점수를 받아왔고 그나마 노력했던것들도 성적이 낮게 나왔었는데…쨋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법 틀린거도 많을거고 글을 잘 못써서 이해가 잘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