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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외과 과잉진료인가요?? 6년 전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고, 1년 전부터는 루푸스신염, 쇼그렌증후군, 다발성경화증까지
6년 전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고, 1년 전부터는 루푸스신염, 쇼그렌증후군, 다발성경화증까지 걸렸습니다.자가면역질환들이 생기면서 근육통, 불면증,피곤함, 두통 온갖 증상에 시달렸는데,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건 변비였어요.처음엔 단순히 생활 습관 문제인 줄 알았는데, 과일, 유제품도 잘 챙겨 먹는 편이었고,예전엔 주 3~4회 정도 1시간씩 뛰기도 했습니다.근데 변비는 최근 들어 더 심해졌어요. 토끼똥이 3,4일에 한번 한알 나옵니다.항문 쪽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나서 혹시 치질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생긴건 아닌가 싶어서 항문외과를 찾아갔습니다.선생님께서 항문 상태를 잠깐 확인하시더니, 오늘 간호사가 무슨무슨 검사할거니까 몇층으로 가세요 하고 안내해주셨구요. 이후 2주 정도에 걸쳐 검사를 받았습니다.해당 검사를 받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피검사– 복부 CT– 복부, 항문 초음파– 위·대장 내시경– 직장경 검사– 직장내압 검사– 복부 X-ray– 근전도, 신경전도 검사– 약 복용 후 대장통과시간 측정 검사 등 ​ 비용은 총 73만 원이 나왔어요.검사가 하는 동안 원무과 쪽에서 매번 계산을 잘못해 서 두세 번 추가 결제를 해서 신뢰도를 잃은 상태입니다.계속 이렇게 추가 결제를 요구하니 뭐에 대한 금액인지 하나씩 설명해달라고 하니까 그냥 세부내역서만 떼서 보라고 하더군요검사가 끝나고 결과를 들으려고 내원했는데, 의사는 토요일이라 환자가 많다며 대장 통과 시간 측정 사진 하나만 간단히 설명해주시고 바쁘다며 가버리셨어요. "먹은 알약이 뱃속에서 40알로 분해되는데 24시간이면 다 나와야 하거든.근데 사진 속에 보는 것처럼 5일이 지나도 배에 있어. 대장이 운동을 안 한다는거야달리기가 좋아 가서 뛰어. 아직 젊은데 이러면 안돼"​궁금한게 있어 물어 볼랬더니 "밖에 대기자 많은거 봤지 오늘처럼 토요일에 오면 바빠 평일에 와" 의사선생님의 진료에 불만이 생겨간호사선생님께 따지러 갔더니 타의사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긴 했는데 복합적으로 검사한 이유가 암이나 다른 이유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다 해본거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제 생각은 위급환자도 아니고 단계라는게 있으니 하나씩 검사하면서 배제시켰어도 됐지 않았나 싶습니다. 검사항목에 대한 설명도 없었으니..말이죠..위.대장내시경 ,대장통과시간측정?, 직장경검사, 직장내압검사등은 검사를 했어도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과잉진료였다고 생각이 듭니다.​질문은 이렇습니다.1.약을 처방 받고 와서 2주뒤 내원하는데 병원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2.과잉진료가 맞았을까요?3.병원에서 검사항목에 대한 설명도 없이 그냥 검사시키나요?다른 대처 방법있으면 부탁드립니다.부탁드립니다. 억울해죽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송슬기 입니다.
올바르게 진료 하셨는데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 작성을 하셨다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