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 7일, 12번 피해금은 두자리수 억단위입니다. 은행원 신고로 긴급체포 되었고 유치장 실질검사때 검사와 유선으로 면담 후 석방되었습니다. 증거로 제출할수있는건 모두 임의제출 하였습니다. 석방후 핸드폰은 계속 압수였는데 한달지나서 가져가라 말씀하셨고 포렌식은 안했습니다. 왜 의심할여지가 없었는지 객관적 증거로 경찰조사때 적극적으로 어필하였지만 결국 송치 되었고 검사 처분 기다리는중입니다. 아직 타관 경찰서에서 거주 관활 경찰서로 이관이 모두 다 된것도 아니라 더 기다려봐야 합니다. 모든수표에 제 이름 연락처로 배서하였고 ATM기계에서 입금하는게 아닌 은행창구에서 대면으로 송금했고 제 신분을 감추거나 속이려는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업무내내 제 명의 핸드폰사용, 제 명의 체크카드로 카카오 택시 호출해서 이동 하였습니다. 또 피해금을 쪼개서 수당을 받은게 아니였고 제 개인명의 계좌로 입금 건당 10만원 받았습니다. 주범들이 만들어놓은 외관상 정말 아무문제 없어보이는 가짜 사이트도 있었고. 근로계약서 작성했고 비대면 면접이였지만 간단 사무보조 업무였기에 비대면면접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단정하게 정장만 입는 등 여러가지 주관적 객관적 이유들로 의심할여지가 없었습니다. 20대중반 임신 육아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불행한 결혼생활, 자녀양육을위한 생계유지, 사기피해로 인한 생활고 등으로 판단력이 무너진듯 합니다. 다시는 범죄에 연루되지 않겠다라는걸 증명하고자 누구나 이름들으면 알수있는 금융회사 영업직에도 취업합격했습니다. 보피인건 몰랐지만 저로인해 피해가 발생한건 사실이라 근무하면서 피해자분 피해금 회복에도 적극적으로 도움드릴 예정입니다… 보피 중간책 억단위 사건이면 거의 대부분 실형이 나오지요..? 관련태그: 사기/공갈, 고소/소송절차, 수사/체포/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