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어서 질문합니다 전 항상 여자가 나오는 야동만 보고 지금도 그래요 근데 고2때 즉 작년에 갑자기 내가 게이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들고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과 함께 엄청난 불안에 시달려어요. 지금도 덜하긴 하지만 그럽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달라요 잘생긴 남자를 보면 심장이 뛰고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이게 설렘일까요 이쁜 여자를 보고 설레고 싶어도 그게 잘 안되고 심장도 안뛰고 좋은 느낌도 잘 모르르겠어요. 예전에는 친구들에게 화도 나고 짜증도 났는데 점점 친구들을 예전에 제가 이성을 대하는 대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의식하다보니 친구들이랑도 점점 불편해 지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성적흥분대상은 여자입니다. 제가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 남고를 다니는데 이게 영향이 있을까요? 진짜 전 여자한테 설레보고싶고 이쁜 연애하고 결혼도 하고싶은데 그걸 못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