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뭘 해야할까요 어릴 적에는 의사가 꿈이였어요하지만 저는 피가 무서웠고 사람들의 목숨을 걸고
어릴 적에는 의사가 꿈이였어요하지만 저는 피가 무서웠고 사람들의 목숨을 걸고 일을 할 자신이 없었어요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는 교사가 되고 싶었어요나름 진지하게 알아보기도 했지만 교사는 미래에 잘 될 직업은 아닐 것 같았어요교권은 점점 추락하고 학생수는 점점 주니까요이제는 제가 뭘해야할 지도 모르겠어요노래를 잘불러서 가수를 하라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널렸잖아요악기로 예중을 준비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다 지난 일이에요공부는 저희 동네에서는 늦게 잡은 편이에요대치동 근처라 학구열이 쎈 편인데도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했거든요솔직히 저는 제가 공부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아요초등학교 때는 따라오는 속도가 빠르다고 칭찬 받았는데 이젠 오히려 뒤쳐지는 기분이거든오제 주변 친구들은 외고를 준비하고 벌써 진로도 뚜렷한 아이들이 많던데 저는 뭘 해야할까요적성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도움이 되는 말일지는 모르겠으나 한마디만 하자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성적만 높게 유지해두면 향후에 꿈이 생기면 골라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