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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특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1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안산시 대회에서 200미터를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1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안산시 대회에서 200미터를 1등을해서 육상 스카웃을 받았는데 제가 만약에 육상특기자를 해서 다른 중학교로 전학을가서 육상을 하면 완전히 이걸로 먹고 살아야하나요? 그리고 저의 키는 180이고 체중은 65키로 인데요 이 스펙으로 어떤 종목을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체육특기자를 하면 공부를 포기해야하나요? 아직 늦지는 않았나요?
안녕하세요!
중1인데 벌써 육상 스카웃까지 받으셨다니 정말 대단해요.
질문 하나하나가 진지하고 멋집니다.^^
1. 육상특기자로 전학하면 "이걸로 먹고 살아야 하나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육상특기자 전학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 인생 전체를 결정짓는 건 아니에요.
중학교에서 육상을 하다가도 고등학교 진학 시 일반전형으로 전환하거나,
공부와 병행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오히려 지금은
운동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알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키 180cm / 체중 65kg이면 어떤 종목이 어울릴까요?
이 체격은 정말 이상적이에요!
특히 다음 종목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어요.
단거리(100m, 200m)
이미 200m에서 1등 하셨으니,
폭발적인 스타트와 파워가 강점일 가능성이 높아요.
400m
지구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이에요.
체격이 가볍고 길쭉하면 유리합니다.
장대높이뛰기 / 멀리뛰기
다리 길이와 순발력이 중요해서, 지금 체형이면 가능성 있어요.
허들
유연성과 리듬감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해요.
코치님과 상의해서 여러 종목을 체험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3. 체육특기자 하면 공부는 포기해야 하나요?
절대 아니에요.
요즘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시스템이 점점 더 잘 갖춰지고 있어요.
특히 중학교는 기초 학습이 중요한 시기라서,
운동부 학생들도 방과 후 학습,
온라인 수업,
과외 등으로
공부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체육특기자도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시
내신과 출결, 인성 평가가 중요하게 반영돼요.
즉, 운동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공부도 일정 수준 이상은 꼭 필요하다는 거지요.^^
4. 아직 늦지 않았나요?
전혀요!
지금은 기초 체력과 기술을 다지기에 딱 좋은 시기예요.
중1이면 아직 성장판도 열려 있고,
기록도 계속 향상될 수 있는 시기라서,
지금부터 꾸준히 훈련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니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