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사건으로 학폭위 신고 현재 고3 남학생입니다. 6년전 중1때 코로나 인하여 집에만 있다보니 음란물을
현재 고3 남학생입니다. 6년전 중1때 코로나 인하여 집에만 있다보니 음란물을 접하게 되면서 전 여친이었던 친구에게 음란문자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양쪽 부모님들이 만나서 사과를 했고 용서를 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그 친구에게 사과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6년전 그때 일로 학폭에 신고를 했습니다. 사과를 받은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해서 사과편지를 썼습니다. 심의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는데 어떤 처벌 받을까요? 지금은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고3이라 어떻게 되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6년 전 중1 시절의 일이 학폭위로 다시 불거져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특히 고3이라 진로와 입시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이미 양측 부모님이 만나 사과했고, 본인도 사과문자와 최근 사과편지까지 작성한 점은 긍정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 측이 사과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학폭위에서는 이 부분을 중심으로 판단할 것입니다.심의위원회는 다음 사항을 중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처분 수위는 다양합니다:이미 시간도 오래 지났고, 본인의 반성 의지가 뚜렷하기 때문에가벼운 처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원회에서도 학생의 현재 태도와 성찰을 중요하게 평가할 것입니다.지금처럼 후회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제 답변이 학폭위 처분에 대한 걱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 주세요.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