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요즘따라 제가 계속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공부는 원래 그럭저럭이고, 그림도 그리다보니 벽이 느껴지고요, 기타도 옆친구가 너무 대단해서 초라하게 느껴집니다.그나마 글은 초등학교때까진 잘써서 대회에 나가서 쓰기도 했는데, 저랑 나갔던 친구가 대상을 탔더라고요, 질투하는건 아니지만 순간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외모도 전 예쁜편이 아니고요. 솔직히 말해서 성격도 좋지 못해요. 항상 나아지려고 노력을 하는데, 친구들 얼굴이나 말투가 조금이라도 서늘해지면 불안해지기 일수에요.안그래도 제가 초등 고학년때도 친구문제로 정신과도 입원경력이 2번 있고요, 지금은 약도 안먹고 다나은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끊었던 자해도 발목쪽에 몰래 해버렸어요. 들키면 진짜 속상해 하실것 같고,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지금 이 글도 혹시 보면 어쩌나 싶고요. 들키면 진짜 죽어버리고 싶을지도 몰라요.그때 정신과 다닐때 초등학교 반애들이 다 저를 싫어해서혹시 이번에도 그럴까 두려워요.상담도 혹시 다시 받으면 엄마한테 연락가는거 이미 다 알고 있어서 받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저 이제 어떻게해야 할까요. 친구들이랑 있는것은 너무 즐겁지만 이미 한번 친구관계로 뒷통수 맞은적이 있어서 고민이 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혹시 부모님한테 연락이 안가게 상담하는 곳 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