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재회 안녕하세요 저와 여자친구는 20살때 만나서 3년 넘게 사귀고 있었고 오늘
안녕하세요 저와 여자친구는 20살때 만나서 3년 넘게 사귀고 있었고 오늘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하여 받아들이고 말았습니다... 전역 4일 남았습니다..20살때 만나서 1년 6개월 정도 동거 하다가 제가 군대를 들어갔고 1년5개월쯤에 여자친구가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권태기가 온거 같다고 하여 휴가를 당겨서 나가서 여자친구와 전역후 함께할 시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즐거운 시간더 보내거 4일전 여자친구가 원래 표현을 잘 안하는데 나 마음 잡았어 전역후 함께할거 생각하니깐 웃음이 절로 나더라 하면서 다시 마음 잡은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틀전 이제 전역후 할것도 고민해볼게 많고 권태기때 여자친구가 실수를 좀 한것들이 있는데 그거가 갑자기 생각나서 ㅠㅠ 여자친구한테 헤어지려는건 아니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였었습니다 ... 여자친구는 과거 실수와 그런 얘기들을 통해 헤어지자는 말인줄 알았는지 이틀동안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갑자기 저보고 너무 힘들고 지치다 미래에 자꾸 이런 권태기 얘기로 나오면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많이 힘들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열심히 붙잡아 보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힘들다 그러면서 결국 미안하다 이순간 까지도 나를 먼저 생각해줘서 고맙다 나는 못됐다 이러더니 결국 헤어졌습니다.. 제가 너무 붙잡으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과거 실수 들도 다 처음에 여자친구와 약속하고 다시 안그러겠다는 여자친구의 사과도 받았지만... 저는 여자친구를 그때 믿지 못했었나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여자친구도 아직 저에게 마음이 있지만 여자친구는 제가 또 그런 말들을 하면서 힘들게 하니 헤어지자고 한거 같습니디... 재회 가능성 있을까요... 저번주에 휴가때는 여친이 살고 있는 집에 원래도 같이 살았어서 침대 티비 모두 설치 하고 왔었는데요 ㅠㅠ 제 짐도 거기있고 ... 이거 재회 가능성 있을까요... 여자친구의 저런 미래에 대한 어려움 제가 과거 실수를 얘기하는거에 대한 죄책감과 불안감을 먼저 사과했어야 했는데 너무 붙잡으려고만 했던거 같습니다 ㅠㅠ 여자친구 에게는 마지막으로 길게 장문으로 예전 실수를 꺼내서 얘기한거 내가 믿지못한거에 대한 사과 편지도 지금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전역후 같이 살려고 이미 짐도 여자친구에게 다 있는 상태 이고요 ㅠㅠ 재회 가능성있을까요?뒤늦게 여자친구의 힘듬을 공감하고 사과 했는데 읽으면 마음이좀 돌아올까요...?연락을 계속 조금씩 보내는기 좋을까요?? 아직 좋아하는 사이 이니까요 ㅠㅠ 아니면 전역하고 만나자고 해볼까요...
마음이 아프겠지만 일단 그녀의 감정을 존중해주고 조금 여유를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연락은 천천히 하면서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