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힘들어요 요즘에 친구관계도 너무 힘들고 학업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저랑 제일 친했던애가
요즘에 친구관계도 너무 힘들고 학업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저랑 제일 친했던애가 다른애랑 더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전 이제 혼자가 된거ㅅ만같아요 친구는 소유하는게 아니라지만 그 친구가 다른애랑 같이 있는게 너무 슬퍼요 저한텐 잔다고 해놓고 다른애랑 통화하고 둘이서 이번 여름방학에 어학년수?같은걸 갔다 온다네요 그냥 학교에서 몰래 우는데 다른친구들 눈엔 제가 무기력한게 보였나봐요 제가 평소 시끄러운타입이라 요즘에 왤케 조용하냐고 물어보고 그래요..ㅜㅡㅜ그냥 방학에 친구도 없으니까 놀지도 못하고 그럼 부모님도 속상해하실테고..하 맨날 학원도 늦게 끝나니까 진짜 이러다 쓰러질거 같아요 맨날 그 친구땜에 울고 그 친구가 없으면 진짜 못살거같은데 어떡하죠
서로가 서로에게 잘 맞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환경의 변화가 크게 있거나 상황이나 여건이 달라지거나 하면 자연스레 멀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 인간관계의 자연스러움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좋고 본인 역시 이에 맞게 주위 사람들과 교류에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좀 더 좋은 것은 이런 부분에 타격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존감이 본인이 아니라 인간관계로 인해서 유지가 되고 있는 사례일수가 있다고 보고 본인의 활동이나 자존감 개선 활동들을 알아보고 집중해주면 좋죠. 글을 볼땐 이런 케이스보단 저 친구에게 더 마음을 강하게 가지게 된 상황으로 보여지네요.
이런 경우가 맞다면 자존감 개선까지는 굳이 필요는 없고 님께서 인간관계의 자연스러운 이런 현상들을 받아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이건 계속 반복이 될 것이기때문에 이때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친구와 앞으로도 쭉 가는 관계가 될지 아니면 끝나는 관계가 될지가 결정이 나긴하죠.
현재 위에서 보면 잔다고 해놓고 다른 애랑 통화한다는건 님과의 관계를 끊을 마음은 없는데 약간 그 친구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일수가 있습니다. 만약 끊을려고 했다면 저렇게 핑계를 대진 않고 직설적으로 나오거나 그냥 끊어버리거나 할텐데 그건 아니고 저렇게 핑계라도 대는건 님을 그래도 배려하는 것이라고 봐야하고 현재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나 유대감도 강하게 또는 좋게 느끼고 있어서 친구 나름 님을 배려하면서도 다른 친구와 본인을 배려한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치만 이게 반복이되면 서서히 친구에겐 님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이런 경우는 약간 거리를 조절해주는게 좋습니다. 친구가 다른 친구와 잘 교류할 수 있도록요. 대신 님도 다른 친구들과 잘 교류해주는게 좋죠~그러다가 나중에 다시 상황이나 환경이 맞으면 또 친하게 지내면 되는것이구요. 근데 이러다가 사이가 아예 소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실 그 관계가 그 정도의 관계였다고 보는게 맞아요. 서로 애쓰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고 서로 자연스럽게 지내는데도 여전히 유지가 되는관계 적당한 거리감을 가지고 서로 배려하고 마음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유지가 되는 관계면 저렇게 서로의 관계에 집중해도 자연스레 쭉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언제든 정리가 되는 관계가 보통이기때문입니다.
일단 이 부분 한번 고민해보시고 만일 자존감 부분에 님께서 약간 낮은 느낌이 있다하면 자존감을 잡는데 조금 시간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자존감이 있어야 저런 자연스러운 인간관계 형식에 흔들리지 않기때문입니다. 안그러면 너무 흔들려서 저 형식을 알고 거리조절을 하려고해도 되지도 않고 그러다 지치거나 스트레스만 엄청 높아져서 인간관계교류보단 고립을 택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이는 최악의 상태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차피 인간관계는 매력 싸움입니다. 서로에게 매력이 크게 있고 서로에게 호감이 있으면 어떻게든 연결될거고 또 개인적으로 보자면 님이 누군가에게 좋은 호감을 가지게 만들 수 있고 좋은 이익이 되는 사람이고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은 님과 함께하려고 하지 피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만날때마다 안좋은 소리하고 부정적이야기하며 도움도 안되고 불편하게 한다? 그럼 당연히 상대는 피합니다. 그러므로 어차피 인간관계에 너무 몰두하기보단 자기를 최대한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데 집중하다보면 인간관계는 조금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게 안되는 경우면 성향이 엄청 쌔거나 호불호 심하거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거나 인간관계 처세술이 부족한데 그럼 그땐 그것을 고치는데 집중하면서 잡아나가야죠. 근데 보통은 이런 경우는 많지 않아서....
너무 실망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한번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맞게 잡아보시면 좋겠네요 ㅎ저 친구가 핑계를 대는 것을 보면 님을 생각을 아예 안하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약간은 배려하려는데 본인 삶도 있으니 지금 중간에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좀 있네요~이건 님께서 좋은 대처를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친구에게 마음을 돌리라는 식으로 하거나 하는건 좀 피하시는게 좋을듯요~전 님 상황에 그냥 내버려두는 식으로 대처했고 반대로 친구의 상황이 되었을땐 다른 친구가 계속 이를 두고 걸고넘어지니깐 지치고 부담스러워서 잘 안만나게 되더라구요....오히려 더 반발심만 들고 솔직히 그 외 친구들도 소중한 애들인데 계속 본인과의 관계를 더 존중하라고 하니깐 좀 ㅠㅋㅋ
하여간 도움되었길 바라고 힘내시길 바래요 화이팅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