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심리가 뭘까요..? 50일 지난 남친이랑 주말에 데이트를 했는데 데이트때도 별다른점 없었고 각자
50일 지난 남친이랑 주말에 데이트를 했는데 데이트때도 별다른점 없었고 각자 집가고나서도 평소랑 똑같이 연락하다가 다음날 됐는데 아침까지도 평소처럼 지내다가 점심때부터 연락이 안되더니 저녁되니까 잤다고 하고 그때부터 살짝 말투가 좀 달라진거같은 촉이 온거에요 그래서 서운한거있냐 내가 귀찮아졌냐 솔직하게 말해도된다했는데 없데요 그래서 일찍잔다하고 끝냈는데 새벽에 깨서 내가 질렸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했는데 질린건 아닌데 연애하고 나서 더 스트레스 받는거 같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시간가지고싶음 시간가지자해도 된다했는데 그것도 괜찮다네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자라고했는데 대답으로 응이라하네요 그전에는 웅이라했거든요 어쨋든 담날이 되고 연락을 했는데 몇시간동안 안보는거에요 근데 학생이긴한데 폰사용이 가능한 학교라서 주변친구한테 물어보니 폰을 계속 보고있었다네요 무튼 학교끝나고 저녁쯤에 이제 집간다고 연락오고 알겠다하고 갑자기 미안하다네요 뭐가미안하냐니까 그냥 다 미안하데요 그래서 많이 힘드냐 시간가지고싶냐 물어보니 그때서애 응이라네요생각정리되면 연락하라했습니다 주뱐사람들은 권태기같다는데 권태기면 어떻게 극복해야하고 연락을 먼저 하는거는 안돼겠죠..?
제 경험상 막상 사귀어 보니 그렇게 좋지 않다 라는 결론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과 내 감정에 대해 잘 몰라서 사귀었는데 사귈수록 다른게 더 재밌고 다른게 더 호기심이 가고 그러다보면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 친구 기준에서는 그쪽이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그러다보면 미안하니까 연락도 못하게 되고 하기 싫으니까 연락 텀도 길어지고...
저도 님과 같은 처지였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 이별하게 되었어요.